겨울철 주요 자동차 정비하는 법
겨울철이 되면서 날씨도 추워지고 눈이 오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며칠 전에 눈이 많이 내리면서 아침 출근길도 많이 밀리고 도로가 빙판길이 되면서 교통사고도 많이 발생했는데요. 이런 불상사가 없도록 겨울철에 필수적으로 점검해야 할 주요 자동차 정비 포인트를 짚어 드리겠습니다.
1. 부동액
자동차에서 가장 중요한 엔진의 좋은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부동액을 반드시 점검하시길 권장드립니다. 자동차 엔진이 가동되면 고온의 열이 발생하는데, 엔진이 일정 수준 이상으로 과열되게 되면 엔진오일 증발 및 엔진 고장 발생으로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이때 엔진의 과열을 막는 것이 냉각수입니다.
이 냉각수 겨울철이 되면 얼어버리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이때 냉각수가 어는 것을 방지하여 자동차 엔진이 원활하게 동작하도록 돕는 것이 바로 부동액입니다.
2. 배터리
겨울철이 되면 히터나 열선 시트와 같은 온열 기능을 많이 사용하게 되어 다른 계절에 비해 배터리 소모량이 늘어납니다. 거기에 추운 겨울날 밖에 자동차를 주차하게 되면 방전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는데요. 방전에 3번 이상 발생한다면 점점 주기가 짧아지면서 지속적으로 문제를 일으키니 교체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방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능하다면 실내 주차장에 주차를 하시고, 최소 3일에 한 번은 10분 이상 운행을 하시거나 시동을 걸어 배터리 충전을 하시길 바랍니다.
3. 타이어
겨울철이 되면 추운 날씨로 인해 타이어 표면이 딱딱해지고, 수축되어 공기압이 빠지게 됩니다. 거기에 마모까지 심한 상태로 운행을 하게 되면 타이어는 마찰력을 잃어 미끄러운 빙판길에서 헛바퀴를 돌거나 제동이 불가하여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접지력과 제동력을 강화한 겨울철 전용 타이어로 교체를 하시는 것을 가장 추천드리며, 타이어 교체가 부담되신다면 타이어체인, 타이어 스프레이 체인과 같은 타이어의 마찰력을 증가시켜주는 대비책을 반드시 하시길 바랍니다.
4. 성에 및 김서림 방지제
겨울철에 야외 주차를 하고 다음날 아침에 보면 거의 대부분 성에가 잔뜩 낀 자동차를 마주 하실 겁니다. 부랴부랴 히터 가장 세게 켜고 해 봐야 녹이는 데는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배터리 상태에도 좋지 않으니 성에 제거 스프레이와 스크래퍼 구비해 두시길 추천합니다.
또한 겨울철에 차량 운행을 하시다 보면 차량 내부와 밖의 온도차로 인해 유리창에 김이 잔뜩 서리게 되어 시야를 방해하게 됩니다. 에어컨을 가동하거나 잠깐 창문을 여는 방법으로 해결할 수도 있으나, 김서림 방지제와 같은 제품을 사용하면 보다 편안한 운행을 할 수 있으니 이런 부분도 참고하시면 좋을 겁니다.
#겨울철자동차 #자동차정비 #부동액 #자동차배터리 #타이어 #스노우타이어 #성에 #김서림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3년부터 달라지는 것들 모음 (0) | 2023.01.03 |
---|---|
투명 페트병 분리 배출 및 과태료 알아보기 (0) | 2022.12.26 |
유용한 크롬 확장 프로그램 알아보기 (0) | 2022.12.14 |
각종 교통 범칙금, 과태료 알아보기 (0) | 2022.12.12 |
클라우드 서비스 추천 및 비교 분석 (0) | 2022.12.07 |
댓글